경부고속철도 김천역사의 건립부지 및 역세권개발계획 등이 오는 3월 잠정결정돼 6월쯤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건설교통부를 방문한 김천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천역사 건립부지 및 규모, 역세권 개발 등은 모두 건교부가 결정할 사항이지만 김천의 지역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김천시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시의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나 내년초쯤 김천역사 건립에 따른 건교부 예산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공사 시행은 내년쯤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이미 지난해 11월 김천역사 건립 예정지로 김천시내를 중심으로 대전쪽인 교.삼락동, 봉산면과 구미쪽은 농소.남면, 지좌.덕곡동 일부 지역 등 2개소를 지정하고, 일대 부지 2천4백여만평을 2006년 11월까지 토지거래계약 허가지역으로 묶어둔 상태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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