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28일 시내 편의점을 돌며 체육복권과 면도기 등을 훔친 혐의로 포항시 북구청 소속 6급 공무원 김모(51.포항시 용흥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002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6차례에 걸쳐 시내 편의점을 돌며 종업원이 한눈을 파는 틈을 이용, 복권 100매와 1회용 면도날 20여개 등 모두 3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지난 89년 교통사고를 당해 후유증을 앓았고 수차례 정신과 치료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휴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김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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