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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제언-동서간 회단고속도로 조속히 완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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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부터 '달리는 여객기'라고 불리는 대량 수송의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어 온 국민이 설레고 부풀어 있다. 특히 서울-부산, 서울-동대구간 직통열차도 하루에 2차례 운행된다.

주행시간을 앞당겨 서울, 대구, 부산이 1시간대의 동시 생활권의 시대가 현실로 도래되어 대도시간 상호 윈-윈(Win-Win)으로 인한 상생과 시너지 효과로 발전이 기대된다.

그러나 서울로 통하는 고속도로가 생겨나고 확장되고 고속철도까지 시·공간을 허무니 서울 나들이가 한결 가까워지고 왕래가 빈번해져 지방의 중소도시는 물론 읍면은 더욱 왜소화되어 황폐화로 치달을 소지가 다분하다.

최근에 경기도 인구가 서울을 앞지르는 서울 팽창화가 수도권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조만간 신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이 가시화되고 미 8군의 평택 이전이 추진되면 남한의 서북권(서울, 경기, 충청)과 동남권(강원, 경상, 전라)간 격차의 불균형이 극심해질 것이다.

따라서 새 정권에서 약속한 지방 분권과 국토 균형 개발을 위해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SOC 사업을 낙후지방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철도, 항만 건설로 전환해 수도권의 팽창에 대한 속도 조절을 하고 국토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한 동서간 횡단, 남북간 종단 고속도로망을 차질없이 착공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지금 한창 공사중인 한반도의 허리를 잇는 당진-상주간 고속도로도 영덕까지 연장해 착공하는 것이 시급하며 정부에서도 완공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하니 다행으로 여겨진다.

동서간 남북간 고속도로망이 차질없이 수순을 밟아 속속 착공되어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국토 균형 개발에 힘을 실어주어 지방화시대의 기틀이 마련되어 십 수년이 넘은 풀뿌리 지방자치가 점차 뿌리내리기를 고대해 본다.

김종한(상주시청 지출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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