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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서 태권도 도장을 하는 사람이다. 도장에 외국인들이 많이 수련하고 있어 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많이 소개해 주려고 경주 등 여러 곳의 박물관, 유적지를 종종 방문한다.

여러 유적들을 영어나 일본어로 일일이 설명해 주어도 역사적 배경이나 전문용어들은 깊이있게 이해시키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경북 고령의 대가야 유적지의 고분에서처럼 영어, 일본어, 한국어 설명의 비디오가 설치된 시설을 더 많이 설치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런 시설을 해두면 더많은 외국인들이 심도있게 우리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흥미를 가져서 또다른 많은 유적지를 방문하게 되므로 관광 수익을 올리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화재 당국도 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길 바라며 될 수 있으면 눈으로 보고만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외국인들에게 더 깊은 인상과 추억이 남겨지리라 생각한다. 우리 국민들도 우리 문화재나 유적지를 더 소중히 가꾸고 보존해야 할 것이며 외국에 나가 있는 수만점의 문화재를 하루 빨리 국내로 들여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김정세(성서 삼성태권도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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