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일 STX에너지(주)와 구미국가공단 제4단지에 에너지생산시설을 설치키로 합의하고 투자의향서(LOI)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STX에너지(주)는 앞으로 2천억원을 투자해 구미 제4단지내 2만평의 부지에 발전소를 건설, 공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증기와 전기를 생산 공급하게 된다.
설비시설로 주 보일러(증기생산용량 200TON/H) 2기와 보조 보일러(증기생산용량 200TON/H) 1기, 터빈 발전기(전기생산용량 45MW) 1기가 설치된다.
특히 STX에너지(주)의 시설투자로 4공단 입주업체들은 저렴하고 질좋은 증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고, 100여명의 고용을 이끌어내는 등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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