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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수 앞으로 공직생활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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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무원들과 국민들은 자신의 일을 소중히 여기고 맡은 업무에 열정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국 서부 내륙의 싼시(陝西)성 시엔양(咸陽)시 외사판공실(外事辦公室) 공무원으로 자매도시인 의성군청에서 연수를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한 천리(陳莉.28.여)씨는 6개월간의 한국연수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8월 18일 의성군청에서 연수를 시작한 천리씨는 감회가 벅찬듯 연수과정의 일들을 떠올렸다

그는 특히 "외국인인 저를 동료공무원으로 인정해주고 생활에 편리를 제공해 준 의성군청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한국말을 가르쳐주고 문화를 알게 해 준 친구들과 한국의 관광명소와 경제발전상을 견학시켜준 관계자 여러분에게 매일신문 지상을 통해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귀국에 앞선 인사말을 전했다.

또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자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근무시간은 물론 퇴근시간 이후에도 사무실에 남아서 일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에서의 연수생활이 저의 남은 공직생활에서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국 공무원과 조직원들의 화합과 단결력에 대해서는 중국식 표현으로는 "집단의식이 매우 강한 조직"이라고 평가한 그는 "한국생활과 연수과정에서 배운 여러가지 시책들을 싼시성의 정책에 반영해 추진해 보고 싶다"고 했다.

천리씨는 "한국의 푸른 가을 하늘을 생각하면서, 한-중의 교류와 우호증진에 작으나마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천리씨는 지난해 8월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과 협력해 시행한 중국자치단체 공무원 초청 1차 연수사업으로 입국했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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