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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협 FTA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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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지유통전문조직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경북농협은 지역농협 51곳, 군위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 6곳 등 총 58곳을 산지유통전문조직으로 지정, 총사업비 1천696억원(조직당 평균 2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 학계와 행정기관, 유통전문가를 초빙해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2004년 신규조직 선정과 2003년 사업평가를 협의했다.

공동선별, 공동계산, 소포장, 예냉저온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직거래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산지유통전문조직은 정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경북농협은 매년 자체 평가를 실시해 상위 20%내의 조직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자금을 지원한다.

또 하위 20% 조직은 지원자금 일부를 회수하고 3년차에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없을 경우 산지유통전문조직에서 퇴출시키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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