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물수첩-장갑수 신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 현장을 둘러보며 대구시민들과 경북도민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도록 가까이 다가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일 오후 부임한 신임 장갑수(49.張甲洙)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장은 지역민들과 밀착하는 병무행정을 펼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9월1일부터 충북청장으로 재직하다 대구.경북청으로 옮긴 장 청장은 94년부터 본청 동원과장, 예산담당관, 기획담당관, 총무과장 등을 거친 실무형 스타일의 행정관료 출신.

올해로 공직생활 24년째를 맞았다는 장 청장은 "대구에는 처음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획기적인 병무행정을 이끌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장 청장은 본청에서 5년간 예산담당과 기획담당을 하면서 병무청 예산 현실화와 병무행정 간소화에 노력하기도 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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