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11일 심야시간에 여자 종업원들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박모(31.경산시 임당동)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1일 새벽 5시55분쯤 경산시 삼북동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혼자 근무하던 여종업원을 위협, 현금보관함에 있던 5만8천원을 빼앗는 등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87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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