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임금 격차가 노령화 대구 만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젊은이들이 대구를 떠난다는 기사에 공감하는 한 젊은 사람이다.

지금은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대구를 떠나는 이유는 한 가지라고 생각한다.

임금이 제일 큰 문제이다.

얼마전에도 대구로 이직을 하려고 알아보고 합격을 했지만 연봉이 무려 700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젊은이들의 적은 연봉에 700만원 차이면 무려 30% 이상 월급이 감소된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이직을 하려다가 입사를 포기했다.

친구들도 처음에 대구쪽의 기업을 알아보다가 결국에는 임금 때문에 타지로 취업을 하고 지금은 대구에 남아 있는 친구들이 10%도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일부 업종은 업체들끼리 연봉을 담합한다는 소문도 들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런 사업주들이 대구를 점점 노령화 사회로 가게 만드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일부 기업은 중소 기업이지만 재무제표를 보면 어느 우량기업 못지 않은 기업이지만 연봉만은 매우 적다.

물론 매우 어려운 기업도 있겠지만 일부 사업주들이 경기가 어렵다고 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기업주나 취업 준비생의 눈높이가 모두 반성이 되어져 임금이 적정한 선을 찾아야 되는게 아닌가 싶다.

김기환(인터넷 투고)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