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천동에 본사를 둔 유림건설(주)이 수성구 범어동의 '유림 노르웨이숲' 아파트 시공권을 확보, 공사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학교신축공사 등 10여개의 신규사업을 수주, 지역 중견기업으로서 발판을 굳혀가고 있다.
친환경아파트 브랜드인 '유림 노르웨이숲'을 앞세우고 지난해 2월 대구에 진입한 유림건설의 강봉기 대표는 최근 "공사비 70억원 규모의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중학교 신축공사를 수주, 시공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밖에도 유림건설은 공사비 60억원 규모의 인천 조산초교 등 3개 학교 신축.보수공사와 충북 청원의 천연기념물보호연구센터, 거제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대구 달성의 수해복구공사 등 10여건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 정상급 기술진들을 투입해 공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한해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 모두 3천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신규 분양, 시공한다는 목표를 세워둔 유림건설은 지난해 범어동에서 태동한 고품질 친환경아파트 '노르웨이숲'의 명성을 경북지역으로까지 확산시켜 나간다는 포부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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