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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대음악제, "화합"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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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의 음악 교류와 창작 문화 발전을 위한 '제6회 영호남 대음악제'가 6월 3, 4일 대구에서 열린다.

영남작곡가협회(회장 김창재)와 광주작곡가협회(회장 한만섭)가 추진위를 구성해 1999년 광주에서 시작한 영호남 대음악제는 매년 광주와 대구에서 번갈아 열려오고 있다.

올해 영호남 음악제는 '영호남 창작 합창제'(3일 오후 7시30분.계명대 성서 캠퍼스 아담스 채플관)와 '영호남 가곡제'(4일 오후 7시30분.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대강당)로 나뉘어 열린다.

영호남 창작 합창제에는 대구콘서트 콰이어(지휘 홍완숙)와 그린환경합창단(지휘 홍완숙) 등 대구에서 활동중인 합창단이 출연해 '봄비'(박재우 곡.변영로 시), '미꾸라지 논두렁에 빠지다'(서은정 곡), '세 목소리와 피아노를 위한 달구'(조성룡 곡), '서산낙일'(조석연 곡.이상균 시) 등 대구.광주 작곡가들의 창작곡 12곡을 연주한다.

영호남 가곡제는 대구와 광주의 성악가들이 두 지역 작곡가들의 창작 가곡을 부르는 무대. 양원윤 이다니엘 한국현(이상 대구), 김백호 김선희 이은철(이상 광주)이 출연한다.

연주될 곡목은 '서귀포 칠십리'(안경수 곡.고응삼 시), '사랑'(김경화 곡.박성곤 시), '섬'(김미경 곡, 류시화 시), '만남'(우종옥 곡.김숙자 시) 등 16곡이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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