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모가 읽어야 할 책

이날 특강에서는 다양한 미래.성공 관련 책들이 이야기됐다.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한두 권은 꼭 읽어봐야 할 것들. 언급된 몇 권을 소개한다.

▲합리적인 미치광이(자크 아탈리.중앙M&B)=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석학인 저자의 새로운 유토피아 제안서. 이전의 저서인 '21세기의 승자'와 이 책에서 그는 미래에 존재할 세 부류의 인간으로 합리적 유목민, 중간계급, 궁핍한 유랑민을 들고 있다.

상위 계층인 합리적 유목민은 막대한 부를 기반으로 세계 곳곳을 유목민처럼 돌아다니며 삶을 즐기는 유형이다.

▲노동의 종말(제레미 리프킨.민음사)=인간의 노동 대부분을 기계가 대신함으로써 노동자 없는 세계가 도래하고 있다고 전망한다.

노동의 종말은 새로운 사회와 인간정신의 탄생일 수도 있지만 문명화에 대한 사형선고일 수 있다.

여기서 그는 사회의 5%에 불과한 지식정보 엘리트가 부와 권력, 명예를 독점하는 사회를 예견하고 있다.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다니엘 핑크.에코리브르)=고용자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 홀로 일하면서 다수의 고객, 소비자와 계약하는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하는 책. 재능 있는 개인은 특정 프로젝트를 일정 기간 수행한 뒤 완결 후에 뿔뿔이 흩어지는 고용 형태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끼리와 벼룩(찰스 핸디.생각의 나무)=이제 어느 학교를 나와 어떤 직장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대기업은 더 이상 직장인들의 희망이 되지 못한다.

코끼리, 즉 대기업의 세계에서 벗어나 벼룩처럼 혼자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

벼룩으로 살기 위해 중요한 것으로 남들보다 뛰어나기보다는 독창성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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