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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은 진짜 큰 재목"...소렌스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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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안시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소렌스탐은 13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폰골프장에서 열린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자신을 맹추격한 안시현을 가리켜 "아주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는 선수로 평소 남편이나 캐디한테 안이 진정으로 큰 재목이라고 말해왔다"고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소렌스탐은 "안의 스윙 동작은 너무 멋지다"면서 "안은 템포도 좋고 퍼팅 스트로크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안시현과 여러 차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안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서 "안이 미국에 온 이후로 그녀에게서 깊은 인상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안시현은 이날 치러진 3,4 라운드 경기중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최저타인 66타를 기록, 소렌스탐과 3타차인 274타로 준우승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배꼽이 드러난 안시현의 드라이브 샷 동작을 찍은 사진과 함께 '안, 끝내기 맹타로 주목끌어'라는 제하로 안의 기사를 크게 싣고 안시현이 지난해 두 대회만 출전했으나 그중 한국에서 치러진 LPGA 대회인 'CJ 나인브리지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안시현은 "영어가 가장 어렵다" 면서 "하루에 36홀을 경기한 적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샷 감각도 좋았고 게임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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