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앞두고 젊은 남녀들이 경쟁적으로 몸에 구멍을 뚫어 링이나 장신구로 치장하는 피어싱을 하고 있다고 한다.
길거리를 가다보면 귀, 입술 밑이나 코는 물론 배꼽에도 구멍을 뚫어 액세서리를 차고 다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문제는 피어싱을 의료 전문기관이 아닌 미용업소나 피어싱만을 하는 업체에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간단한 시술이어서 큰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보고는 없지만 엄연한 의료행위임에 틀림없다.
시술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무허가 업소에서의 피어싱을 자제하고 외양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심성을 갖자.
박상진(경산시 삼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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