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과 can't는 그 발음이 빨라질 때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자세히 들어보면 우선 그 길이가 다르다.
can은 '캔', can't는 적어도 '캐앤'이 되어 길이가 1:2 혹은 1:3이 될 때도 있다.
그리고 can't는 낮지만 힘을 준다.
th는 우리 '훈민정음해제'에도 없는 유일한 발음이다.
혀를 물어놓고, 물린 혀를 아래 윗니로 눌러 훑어들이면서 '뜨으' 발음을 해 보자. 결국 혀를 훑어내는 소리이며 ㅎ과 ㄸ이 만들어 내는 발음으로서, 무성음(think='ㅎ뜨으잉') 발음이다.
마찬가지로 혀를 훑어들이고 목을 충분히 울리면서 '드으'한다면 이것은 th의 유성음(mother='맣드으어') 발음이다.
thank you도 그래서 쓴다면 'ㅎ뜨으앵뀨'가 된다.
ng나 nk로 끝날 때는 '응'이다.
enough는 ou가 '아'로 발음된 경우이며 gh가 단어 끝에 올 때에는 대개 f와 같은 발음이 되므로 'ㅍㅎ'인데 이것은 바람소리(무성음)같아서 잘 안 들린다.
애독자를 위한 주말 합숙강의가 1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일요일 대구 새한연수원에서 열린다.
▲지난회 정답:How could you?
▲퀴즈:참 오랜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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