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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50만장 이상 팔린 음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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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중음악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50만장 이상 팔린 음반은 하나도 없어 극심한 불황이 수치로 나타났다.

한국음악산업협회(구 음반산업협회)가 21일 발표한 상반기 결산자료에 따르면 가요와 팝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은 서태지의 제7집으로 47만8천975장으로 조사됐다. 가요 부문 2위는 코요태의 6집 '디스코왕'으로 24만7천838장으로 집계됐으며 3위는 신승훈 9집(23만3천902장)이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20만장 이상 팔린 앨범이 6장이었던데 반해 올해는 3장에 불과, 극심한 불황을 반증하고 있다.

4위는 MC 더 맥스(17만 2천884장)가 차지했고 SG워너비(15만3천393장), 박효신(15만2천522장), 동방신기, 김동률, 테이, 김윤아, 보아 등이 10만장을 넘겨 각각 6-11위를 차지했다.

팝 시장 침체는 더욱 심해 10만장 이상 팔린 음반이 한 장도 없었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Misty Moon'이 6만860장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에이브릴 라빈의 2집이 5만7천365장으로 뒤를 이었다.

팝스타 어셔의 'Yeah'가 4만4천468장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컴필레이션 음반 MAX 11이 2만5천752장과 가레스 게이츠 2집, 그래미 노미니스 2004 등이 2만장을 넘겼다.

한편 일본어로 발매한 보아의 'LOVE&HONESTY'와 'VALENTI'가 모두 1만6천여장을 판매하며 9-10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가요 결산 베스트 10

1.서태지 7집(47만8천975장)

2.코요태 6집(24만7천838장)

3.신승훈 9집(23만3천902장)

4.MC 더 맥스 2집(17만2천884장)

5.SG워너비 1집(15만3천393장)

6.박효신 4집(15만2천522장)

7.동방신기 싱글 스토리북(13만4천496장)

8.김동률 4집(12만8천693장)

9.테이 1집(11만4천459장)

10.김윤아 솔로 2집(10만9천328장)

◇팝 결산 베스트 10

1.임형주 'MISTY MOON'(6만860장)

2.에이브릴 라빈 'UNDER MY SKIN'(5만7천365장)

3.어셔 'Yeah'(4만4천468장)

4.MAX 11(2만5천752장)

5.가레스 게이츠' Say It Isn't So'(2만4천534장)

6.그래미 노미니스 2004(2만3천973장)

7.나카시마 미카 'Love'(2만422장)

8.히데 '666'(1만8천487장)

9.보아 'LOVE&HONESTY'(1만6천688장)

10.보아 'VALENTI'(1만6천55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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