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인터넷 만화 '순정만화'가 스크린으로 옮겨진다.
제작사 렛츠필름은 최근 만화의 영화화 판권을 획득했으며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김경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순정만화'는 총 페이지뷰 3천200만회, 1일 평균 페이지뷰 200만회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화제작. 여고 2년생과 12살 연상의 직장인, 남자 고교생과 9살 연상의 여인 등이 만들어가는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캐스팅 등을 거쳐 올 겨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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