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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야구, 일본 격파하고 결승행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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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일본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아테네올림픽 야구 결승에 진출했다.

호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헬레니코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준결승에서 크리스 옥스프링스와 제프 윌리엄스의 황금 계투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대망의 결승에 오른 호주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확보했으며 26일 새벽 쿠바-캐나다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호주 선발투수 옥스프링스는 6⅔ 이닝 동안 5개의 안타를 산발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고 있는 윌리엄스는 7회말 등판해 2⅓ 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호주는 일본이 자랑하는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를 상대로 13개의 삼진을 당하며 쩔쩔 맸지만 6회초 2사 3루에서 터진 브렌던 킹맨의 적시타로 올린 1점을 끝까지 지켜 대어를 낚았다.

미국의 불참으로 금메달을 노리던 일본은 지난 18일 예선리그에서 호주에 4-9로 진데 이어 이날 또 다시 무릎을 꿇는 수모를 당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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