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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 법안 국회 우선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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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290개 법안 통과 추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일 오후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올 정기국회에서 경제회생 및 개혁 관련 290여개 법안 처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여권은 특히 290여개 법안 중 기금관리기본법, 조세특례제한법,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경제자유구역 및 국제자유도시의 외국기관설립 운영에 관한 법, 재래시장활성화지원법 등 경제관련 법안을 우선 처리한다는데 합의했다.

경제 관련 법안에 대한 우선 처리 요구는 정부 측에서 먼저 제기됐다.

회의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는 "정부가 제안한 법안.예산안은 반드시 통과되도록 도와달라"며 "특히 민생과 관련한 법안.예산안의 경우 경제회생에도 직결되는 만큼 협조가 꼭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출한 290여건의 법안, 당의 100대 과제를 통과시키기 위해 상임위와 각 정조위별로 분류, 당정협의를 심도있게 진행시켜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협조를 약속했다.

홍재형(洪在馨) 정책위의장은 정기국회에서 논란이 예상되는 개혁법안보다 민생관련 법안의 우선 처리를 공론화했다.

홍 의장은 이날 "여야간 합의가 쉽고 국민적 합의가 돼 있다고 보이는 민생법안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정부.여당이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에 모든 것을 걸고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상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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