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7일 택시요금 지급을 거부하고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미군 M(27) 상병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M상병은 외국인 일행 2명과 함께 중구 삼덕동에서 택시를 타고 부대 앞까지 가던 중 술 취한 상태에서 운전기사 신모(49'달서구 상인동)씨의 운전을 방해, 신씨가 하차할 것을 요구하자 얼굴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M상병은 또 신씨를 때리고 달아나는 자신을 붙잡으려 하던 최모(29'서구 평리동)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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