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선기 변호사 ICTR 재판관 취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작년 6월 유엔 산하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ICTR) 비상임재판관으로 당선된 박선기(50) 변호사가 20일부터 시작되는 4명의 전범 관련 재판을 맡기 위해 8일 출국했다.

ICTR은 94년 르완다 내전에서 벌어진 집단학살과 국제인도법 위반 관련자를 처벌하기 위해 96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설치된 재판소이며 비상임재판관은 ICTR 재판소장 요청으로 유엔 사무총장의 임명에 따라 재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인이 국제형사재판 분야에 진출한 것은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 권오곤 옛 유고 국제형사재판소(ICTY) 재판관에 이어 세번째다.

박 변호사는 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뒤 육군 법무감과 주한미군 법률 고문 등을 거쳤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