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병비관 30대 자살

10일 새벽 2시40분쯤 동구 신천1동 전모(30)씨 집에서 전씨가 목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신병으로 고통받아 왔다는 어머니의 진술에 미뤄 전씨가 이를 비관,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또 이에 앞서 9일 낮 12시쯤 동구 효목2동 이모(75'여)씨도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며느리(4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심한 불면증 등의 고통을 호소했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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