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의 마지막 남았던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사라졌다.
니혼햄 파이터스는 24일 열린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4로 이기고 66승65패2무를 기록, 이승엽 소속팀 롯데(65승65패3무)를 0.5게임차로 따돌리고 퍼시픽리그 3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니혼햄은 리그 1위 다이에 호크스, 2위 세이부 라이온스와 함께 포스트시즌에 나가게 됐다.
반면 전날까지 니혼햄과 동률이었던 롯데는 포스트시즌 기대가 사라졌고 이승엽의 일본 진출 첫 해 가을의 잔치 출전 희망도 함께 사라졌다.
한편 퍼시픽리그는 리그 우승팀이 재팬시리즈에 직행했던 지난 해와 달리 3위-2위팀 간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거쳐 승자가 리그 1위 다이에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를 벌여 재팬시리즈 진출팀을 가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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