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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비학산에도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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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북서쪽 자락에 포항에서는 처음으로 시립 자연휴양림이 생긴다.

포항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족단위의 자연 탐구, 체험, 야영, 등산을 연계한 '비학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시의 조성계획에 따르면 탑정리 산 25번지 일대 시유림 3만2천여평을 개발, 오는 2006년 개장 목표로 △진입주차지구 △중심휴양지구 △생태관찰체험지구 △산림레포츠지구 △등산 및 산림욕지구 등을 갖춘다는 것.

특히 중심휴양지구에는 세미나와 교육이 가능한 산림복합휴양관 1개동, 숲속의 집(10~15평형) 15개동을 비롯해 야영장, 오토캠프장, 물놀이장, 다목적 광장 등이 들어선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50억원(시비 35%)이 들어가는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내년 3, 4월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시청 도시녹지과 오훈식 담당은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계곡, 다양하고 울창 수목 등 자연휴양림 후보지로는 최적지"라며 "후보지로 부적합하다는 일부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포항.임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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