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서면 골티농원 권용환(43) 대표가 천마재배를 통해 높은 고소득을 올리고 침체된 지역농업을 선도한 공로로 2004년도 경북도 벤처농업인으로 선정돼 지난 2일 지정서를 받았다.
권씨는 그동안 500평의 천마재배 시설과 40평 규모의 천마가공 시설을 갖추고 상황버섯과 뽕잎, 아가콩을 이용한 기능성 가공제품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천마를 활용한 천마환과 천마분말 가공제품을 연간 10여t을 생산해 1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권씨는 경북대 농업개발대학원에서 천마관련 재배 및 가공품 생산에 관한 연구를 통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 창업보육 기업인 (주)소이벤처 생명과학 황영현 교수로부터 신기술을 전수받아 천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내 일찌감치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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