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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광학전 바이어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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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탓 업체 부스신청 작년 비해 크게 줄어

지난 3월 지방전시회로는 처음으로 국제 전시 인증에 성공했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전시업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4 대구국제광학전(DIOPS)'에 대구국제광학전 사무국이 국내외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광학전 참가업체 규모는 7일 현재 124개 업체, 430개 부스로 대구 안경테 제조업체들의 참여가 다소 부진해 지난해 190개 업체, 530개 부스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국제광학전 사무국은 세계 최대 안경전시회 이탈리아 미도쇼 규모가 30% 이상 줄어들고 일본 도쿄 안경쇼가 16년 이래 최악을 기록하는 등 중국의 대량물량공세에 따라 선진국 안경쇼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규모는 다소 줄어들더라도 질적인 면에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국내외 바이어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 역대 최고 수준의 1만6천여명이 전시회를 다녀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바이어 경우 아시아권에서 벗어나 중동, 남미, 미주, 유럽 등 유치 지역을 다양화하는데 성공, 호주광학제조유통협회 존 비쎌 회장, 남미 안경분야 최대 잡지사 '레비스타뷰', 플라비오 비텔만 회장이 대구국제광학전을 방문할 예정이며 독일 칼자이스, 일본 톱콘, 신닛폰, 미국 오카야마 엔터프라이즈, 타이완 미덱스 테크로놀러지 등 세계 유수의 안경업체들이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다.

대구국제광학전 사무국은 또 내수 부문 진작을 위해 안경 유통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2만5천여 안경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대한안경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안경사세미나를 유치했고 검안기, 렌즈미터, 무테홈파기, 디지털측정기 등 2억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내걸었다.

서울, 경기 지역 안경사들에게는 KTX 30% 할인혜택까지 실시한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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