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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지역 출산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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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지역의 합계출산율이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15-49세 사이의 가임 여성이 낳는 자녀 수를 뜻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19명. 전세계적으로 하위권에 속하지만 일부대도시 지역의 경우 이런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만큼 대도시 지역이 생활비, 교육비 등이 많이 들어 자녀 낳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6개시.도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0.98명에 그쳤다. 가임 여성 1 인당 한명의 자녀도 채 갖지 않는다는 얘기다.

서울과 대구도 각각 1명, 1.11명으로 전국 평균에 미달했다. 인천, 대전의 경우도 1.20명, 1.21명으로 출산율이 낮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에 반해 제주는 1.42명으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았고, 전남(1.37명), 충남(1.34명), 경기(1.31명) 등도 고(高) 출산 지역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추세가 심화.고착되고 있으며 특히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전례없이 짧은 기간에 출산율이 급속히 감소되고 있다는데 심각성이 있다"고 우려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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