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하반기중에 담배가격을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세우자 소매상들이 담배를 고의로 팔지않거나 사재기를 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
그러나 소매상들의 담배 사재기나 고의로 담배를 팔지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두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가격표시제를 요구하는 의견에 대해서도 담배인삼공사 측은 담배가격은 국가에서 정하기 때문에 별도로 소비자 희망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소비자들이 표면적으로 사재기를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담배에 대한 사재기는 무거운 처벌을 받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하고있다.
가격표시를 한다고 해도 소매상들은 변경된 가격스티커를 붙여 판매할 것이 뻔하다며 가격 표시의 실효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수십종의 담배 가격을 모두 기억할 수가 없다.
간편하게 담배 겉봉에 가격을 표시하면 담배 사재기라는 말도 없어질 것이고 담배 구입시에도 가격에 대한 의심없이 구입이 가능할텐데 정부는 왜 담배가격 표시제를 실시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최인규(경북 안동시 용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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