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트' 등 극한상황에 내몰린 보통 사람들의 시련을 즐겨 다룬 베스트셀러 소설가 아서 헤일리가 84세로 숨졌다. 그의 아내 셰일라는 25일 헤일리가 24일 잠자던 중 숨졌다고 발표했다.
영국 태생인 헤일리는 영화로 유명해진 '에어포트'를 비롯, '호텔' '환전상' 등 11편의 소설을 써 40개국에서 38개 언어로 출판돼 1억7천만부가 팔리는 특급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특히 TV 드라마용으로 썼던 '위험한 비행'을 영화화한 '에어포트'는 평범한 주인공들이 극한 상황을 극복하는 70년대 이후 재난 영화 줄거리의 효시가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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