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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 활성화 민간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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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선교류를 위해 대구'경북 각급 민간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뭉쳤다.대구'경북 20여개 단체와 각계 인사 100여명은 30일 오후 프린스호텔에서 '대구'경북 한'일 친선교류협회' 창립총회를 갖고 한'일 교류 활성화와 우호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교류협회는 대구시가 일본 히로시마시와 자매결연을 했으나 최근들어 두 도시 간 교류와 우호협력이 지지부진하자 민간중심으로 교류활성화와 우호증진을 위해 모임을 결성하게 된 것.

이 모임에는 대구'경북지방변호사회, 법무사회, 세무사회, 대구경북산악연맹, 체육계 등 20여개 단체와 이덕천 대구시의회 의장, 김인수 대구변호사회 회장, 여박동 계명대 부총장, 최달곤 영진전문대 학장, 류시헌 매일애드 사장,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등 학계, 체육계, 공직자, 예술계 , 경제계에서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모임의 산파역을 맡은 여박동 계명대 부총장은 일본 측의 교류협회 설립 요구도 있었다고 전했다. 히로시마시에서는 '대구의 날'을 지정하고 문화소개 및 각종 기념행사가 있었지만 대구시에서는 달구벌 축제가 폐지되면서 그나마 있던 히로시마 홍보행사도 사라져 민간중심의 교류창구를 줄곧 요청해 왔다는 것.

협회는 히로시마에 있는 일'한친선 교류협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사업, 자매결연, 초'중'고'대학생들의 교류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초대 회장에 추대된 박상하 대구 U대회 집행위원장은 "내년이 한'일 우정의 해이자 한'일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교류확대와 우호증진에 이 모임이 앞장서고 기념행사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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