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6일 "장기적으로 100만호 국민임대사업, 택지공급 등 주택건설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정부 및 주택업계 관계자 초청 주택정책간담회에서 "주택경기 회복은 일자리 창출, 내수 촉진,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에도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동석(姜東錫) 건설교통부장관은 "집값 안정기조는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건설업체의 자금 애로가 연쇄부도 및 금융시장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복·과다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참석한 주택업계 관계자들은 "주택경기 연착륙을 위한 규제완화 및 경기활성화 대책과 택지공급 확대, 재건축사업 활성화, 주택수요 촉진 등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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