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논술고사 대비 방법

답안문장 형식요건 반드시 갖춰라

▲글쓰기의 기본 원리와 형식을 익혀라=논술에서는 논리적인 표현과 문단 구성, 형식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논술을 처음 하는 학생들의 글을 보면 서론 없이 바로 본론을 시작하거나 물음표, 느낌표 등을 남발한 감정적 표현을 많이 쓴다.

이는 논술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논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형식적 요건을 지키는 것은 논술 공부의 첫걸음이며, 보다 수월하게 논술문을 작성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또한, 기본적인 논술 형식이나 방법을 알고 있으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제시문의 내용을 논제의 요구에 따라 정확히 읽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요령을 익혀야 한다.

정확한 문장법과 원고지 작성법을 익혀두는 것은 필수적이다.

▲글쓰기 연습을 하라=논술은 글로 표현된 것을 평가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이 아무리 논리적이라고 해도 글로 전달할 수 없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논술에 대한 감을 잡으려면 최소한 10편 이상은 써봐야 한다.

그만큼 논리적인 글을 쓴다는 게 어렵고, 충분한 연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든 것이다.

글을 쓴 뒤에는 반드시 선생님이나 친구, 선배 등 다른 사람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 좋다.

타인의 객관적 시각은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논리적 허점이나 미흡한 표현 등을 바로잡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약 훈련을 하라=지문에 대한 정확한 독해는 논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지문이 계속 길어지는 추세이므로 독해력 연습을 해 둘 필요가 있다.

수능을 위해 준비했던 언어 영역의 읽기 지문이나 신문의 사설, 칼럼 등을 활용해 주제와 핵심 문장, 용어 등을 요약 정리하는 훈련이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짧은 글에서 시작해 속도가 붙으면 긴 글을 요약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실제 논술고사에 요약 문제가 등장하기도 하므로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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