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셈사는 20일 구미국가산업단지 4공단 현지공장에서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를 비롯해 김관용 구미시장, 일본 OKI사 기타바야시 사장, LG필립스LCD 구본준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구미 제4공단 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위치한 (주)루셈은 지난해 8월 (주)LG와 일본 OKI사, 투자 전문사인 실리콘웍스사가 146억 원을 공동투자, 설립한 합작법인. 지난해 9월 사업비 60억 원을 투자, 대지면적 7천674평의 부지에 연건평 2천 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했으며 앞으로 LG필립스LCD등에 LCD 구동 IC(LDI) 반도체 후공정라인을 공급하게 된다.
현재 월 200만 대 생산 규모로 램프 업(Lamp Up)했으며 내년에는 생산물량을 2천만 대 수준으로 확대키로 하고 공정라인을 증설할 계획 중에 있다.
이 회사는 구미시가 지난해 2월 첫 상담을 시작으로 대일투자유치단 파견 등 10여 차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협의한 끝에 지난해 7월 유치한 것. (주)루셈의 합작사인 일본의 OKI그룹은 13개 사 및 2개 계열사에 종업원 2만2천520명, 연 매출액 5천850억 엔을 자랑하는 정보처리 및 전자통신기업이다.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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