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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았다'는 말에 발끈…친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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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닮았다'는 교사의 말에 발끈한 친구에게폭력을 휘두른 중학생들이 입건됐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모 중학교 3학년 A(15)양 등 4명은 지난 1 3일 오후 5시께 광주 북구 모 오락실에서 같은 반 B(15)양을 때린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다.

싸움의 발단은 A양과 B양이 닮았다는 교사의 말이었다. 수업시간에 서로 닮았다는 말을 들은 B양은 "(A양과 자신이)뭐가 닮았어요 기분나쁘게, 저런 애랑 친하지도 않아요"라며 반발했고 이에 마음이 상한 A양은 B양을오락실로 데리고 가 폭행했다.

A양을 두둔하기 위해 함께 B양을 때린 3명도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됐다. 담당 경찰관은 "어린 학생들끼리 감정이 상해서 다투는 일이야 있을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이 한 친구를 때리는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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