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2006학년도 대학원 신입생부터 등록금을 국립대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대학원생 전용기숙사를 설립하는 등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준다.
영남대는 내년부터 일반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등록금을 2005학년도 대비, 절반수준으로 낮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대학원 신입생은 기존 등록금보다 45%가량 줄어들어 지역 국립대 대학원 등록금과 비슷한 수준이고 인문·사회계열의 경우는 국립대보다 더 적어진다. (2005년도 기준 국립대의 99.4%)
또 대학원생 전용기숙사를 원룸식 생활관으로 만들어 내년도에 완공한다.
우동기 총장은 "서울대 대학원조차 4년째 미달됐다는 사실이 우리나라 대학원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미래 사회의 기초를 닦는 학자 양성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차원에서 등록금을 획기적으로 낮추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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