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집중감시에 들어가기로 했다.도는 17일부터 27일까지 1천203개 배출업소에 협조문을 발송, 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하루 31개 조 62명을 투입해 폐수 다량 배출업소, 문제업소 등 오염 취약업체 293개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한다.
특히 31일~2월 3일에는 일시 가동중단됐던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영세기업 및 기술이 부족한 66개 업소에 기술을 지원, 환경오염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과 같은 고의 및 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사법기관 고발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한편 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누구나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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