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류 열풍을 타고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6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대구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17일부터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06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는 150여 개 기관·단체와 여행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 9만여 명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지역 최대의 관광전문 박람회. 행사기간 내 대구관광홍보관을 통해 시는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홍보하는 등 관광상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대구관광홍보관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 내에 독립데스크 1개(9.0㎡)를 설치하고, 최근 동남아시아지역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스파밸리 등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또 관광지도 등 각종 홍보물 6종 3천400여 매와 각종 기념품 5종 2천650여 점을 배포해 대구의 관광지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2002월드컵, 2003하계U대회 등 세계대회를 개최한 대구의 역량을 알려 대구시가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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