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60)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프로축구(에레디비지에) 명문 PSV 에인트호벤이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을 목전에 뒀다.
에인트호벤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필립스 홈 구장에서 열린 2005-2006 에레디비지에 시즌 29차전에서 후반 32분 헤페르손 파르판의 결승골로 NEC를 1-0으로 눌렀다.
에인트호벤은 이로써 정규리그 다섯 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73(23승4무2패)을 올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페예노르트(승점 63)와 승점 격차를 두 자릿수(10)로 벌렸다.
에인트호벤은 지난 해 12월12일 페예노르트에 패한 이후 14경기 무패행진(12승2무)의 고공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13일 페예노르트와 라이벌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우승 전선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히딩크 감독은 1987년부터 세 시즌 연속 우승한 것을 포함해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넘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호주 국가대표팀을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려놓는 등 '투 잡(two job)' 사령탑을 맡으면서 일궈낸 성적이라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박지성, 이영표, 마르크 반 봄멜, 요한 포겔, 윌프레드 보우마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 위기를 맞았지만 페루 출신의 신예 파르판을 리그 득점 4위(18골)로 키워내는 등 특유의 지략과 용병술로 변함없는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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