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앞산터널 반대 시민단체 시청서 집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참여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한 앞산터널반대 범시민투쟁본부는 20일 오후 1시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앞산터널공사와 관련해 시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의 실시협약 표결 자체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본부측은 심의위 위원 15명 중 7명이 공무원으로 구성돼 시의 의도대로 실시협약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심의위 구성 자체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종화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심의위에서는 공사의 타당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시는 제대로 된 논의 없이 실시협약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며 "사업에 대해 제대로 된 논의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인 심의위를 부실하게 끌고 간 것은 사업 실시 결론을 내려놓고 단순히 절차만 밟겠다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