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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예품대전' 지방 최초 대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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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속공예기술 전승과 국내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전국공예품대전'이 지방 최초로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지난 1971년 이후 서울에서만 열렸던 '전국공예품대전'이 올해 지방에선 처음으로 9월 8일부터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제36회 전국공예품대전의 출품 대상품목은 전통적 공예기능에 의한 제품 및 향토성이 있는 창의적인 개발 상품으로 섬유, 목공, 칠, 도자, 석공, 보석, 금속, 초자, 죽세, 초경, 피혁, 종이 등이다.

이번 행사엔 지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우수작품 중 심사를 거쳐 상품화할 수 있는 제품 211종을 선정, 전시하게 되고 우수공예품 전시관 및 16개 시도 판매관, 역대 수상자 판매관 등도 설치, 운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공예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의 우수한 민속공예품을 발굴, 판로 모색 및 공예산업 육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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