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국내 최대의 민자발전회사인 포스코파워의 지분을 전량 보유, 에너지사업을 본격화한다.
포스코는 최근 코리아전력투자(KPIC)가 보유한 한국에너지투자(KEIL) 지분을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KEIL이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파워의 지분 50%도 갖게 돼 포스코파워 지분 전량을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는 24일 KEIL에 대한 인수대금 지급 및 주식 인수를 거쳐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KPIC는 지난해 7월 한국종합에너지의 지분 50%씩을 한화와 엘파소(El Paso)로부터 각각 인수하고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해 경영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사명을 포스코파워로 변경했다.
포스코는 포스코파워의 지분 전량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발전소 증설 등 성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먼저 지난 1월 산업자원부에 제출한 2천㎿ 규모의 발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는 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사업 인프라인 LNG터미널과 자가발전설비 등에 포스코파워의 1천800㎿ 상업용 발전기와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우수성을 연계함으로써 앞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성장 발판을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포스코파워는 1천800㎿의 발전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의 민자발전회사로, 액화천연가스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4기의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갖춰 전력 수요보다 공급원이 부족한 수도권 지역에서 발전용량의 12%, 전국 발전용량의 3%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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