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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금값'…출하량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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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로 봄철 미각을 살려 보세요. 사과보다 더 비싼 값어치를 합니다.

성주참외 출하량이 크게 줄면서 참외 값이 크게 올랐다. 22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성주 참외 출하량은 3만80여 상자(15㎏들이)로 지난해 같은기간 5만1천700여 상자에 비해 48%가 줄었다.

이 때문에 참외 값은 상품이 상자(15㎏)당 11만원, 중품이 8만원으로 지난해 상품 9만7천원, 중품 7만4천원 보다 10%가량 올랐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안성호(47) 농촌지도사는 "겨울 한파에다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최근 예년 기온을 회복하고 있고 날씨도 좋아져 4월 중순쯤이면 성주참외 출하량이 크게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2일 성주읍 성산리 성주원예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는 참외 농민, 경매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 공판장 개장식이 열렸다. 성주군은 올해 5천400여 농가에서 3천800㏊에서 참외를 재배, 2천20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성주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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