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흥주점·다방 등을 돌며 업소보호비를 요구하거나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서모(32·포항 오도리)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배모(22) 씨 등 1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22일 포항 남구 상도동 ㅂ주점에서 380만원어치 술을 마신 뒤 업주 박모씨를 폭행,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8월 포항 ㅅ노래방업주 김모씨가 보호비를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소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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