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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광역시에 '지역경제교육센터'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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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건전하고 균형잡힌 경제지식과 시각을 갖도록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5월중 대구를 비롯 부산, 광주, 대전에 '지역경제교육센터'가 설치돼 오는 7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이 실시된다.

재정경제부와 교육인적자원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언론재단 등 경제교육 관련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경제교육협의회는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 설치되는 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방대학 또는 지역발전연구원내에 설치되며 다음달말까지 이를 운영할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협의회는 선정된 기관의 책임하에 지역경제교육센터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정부가 표준 교육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해 지원하고 강사도 강사풀을 통해 우수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7월부터 지역경제교육센터를 가동, 우선 해당 지역의 교사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연말에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이수자 현황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성과가 좋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 일반인이나 기업체 직원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회인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제현상을 설명한 표준경제교육교재를 만들어 보급하고 초·중·고교 학교장의 재량시간을 활용한 경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학교의 경우 연간 34시간의 창의재량시간 중 8시간 정도를 경제교육에 할당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나 게임 형태로 만들어지며, 개발비용 3억 원은 협의회 참여기관이 기관별 능력에 따라 분담키로 합의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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