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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교체 투입, 팀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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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설기현(27.울버햄프턴)이 후반 교체 출전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설기현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5-2006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리그(2부) 43차전 워트포드와 홈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27분 모리스 로스 대신 교체 투입돼 20여분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데다 피부병까지 겹쳐 10경기 연속 결장하다 지난 9일 코벤트리시티전에서 선발 출전, 복귀전을 치른 설기현은 2경기 연속 출전기회를 잡는데 만족해야 했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는 딕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접 찾아 설기현의 모습을 지켜봤지만 설기현이 뛴 20여분의 시간은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기에 그다지 길지 않았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17분 토마스 프란코우스키가 올린 크로스를 제레미 앨리어디어가 오른발 슈팅,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 20분 상대 공격수 말론 킹에게 만회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울버햄프턴은 이후 설기현, 칼 코트를 교체 투입시키면서 공격에 활로를 꾀했고 후반 35분 상대 공격수 말론 킹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유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14승19무10패 승점 61점으로 7위에 머물렀으며 6위 크리스털 팰리스와 승점 9점 차로 뒤져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6위 탈환이 더 어려워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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