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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위력'…중국 52개 대학에 한국어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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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내 52개 대학에 한국어 학과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동포신문인 흑룡강신문 인터넷판은 19일 중국내 조선어출판기관인 민족출판사 조문편집부가 최근 한국어 학과 교수 등을 초청해 마련한 좌담회에서 이같은내용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중국내 많은 대학과 일부 중학교들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에 편승해 한국어 관련도서가 잇따라 출판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출판기관과 대학들 사이에 한국어 도서 출판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출판기관과 한국어 교육기관 사이에 밀접한 연대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출판사 조문편집부가 한국어 관련 도서출판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 좌담회에는 베이징(北京)대학 등의 한국어 관련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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