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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향군회장에 박세직 전 올림픽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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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31대 회장에 박세직(73.육사 12기) 전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

21일 향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전국 향군 대의원 365명가운데 359명이 투표한 선거에서 박씨가 204표를 얻어 당선됐다.

천용택(68.육사 16기) 전 국가정보원장은 113표, 노무식(73.갑종 20기) 전 향군부회장이 42표를 각각 얻었다.

박 신임 회장은 선출 직후 열린 이.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650만 향군 회원들의명예와 복지증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보안법 유지와 향군청 설치, 삭감 정부보조금 원상회복 및 현실화, 향군회관 재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수도경비사령관과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 국가안전기획부장, 서울시장, 14.15 대 국회의원, 2002 한일 월드컵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청소년마을 총재를 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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