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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전달 최 전 의원 신병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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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환 민주당 사무총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조 총장에게 4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최낙도 전 의원의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최 전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연고지 등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행방을 쫓는 한편 당 관계자 등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은 금품 전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최 전 의원이 제공한 4억원이 불법 '공천헌금'임이 명백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최 전 의원이 대가성을 부인할 경우에 대비해 당내 '전략공천' 논의 여부와 금품 제공 경위 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분이므로 무작정 도피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신병 확보가 늦어질 경우 (경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어 조속히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 총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에 대한 실질심사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18호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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