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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IC 하루빨리 설치를" 주민들 원성 빗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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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임고면과 자양면 주민들이 2004년 12월 개통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의 임고IC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고속도로 개통후 접근도로가 없어 관광객들이 지역을 외면하는 것은 물론, 각종 농산물 운송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68.42㎞에 출입구를 제외한 나들목은 청통·와촌IC와 북영천IC, 서포항IC 등 3곳. 대구 도동 진입로에서 각 나들목 간 간격은 8~18㎞지만 북영천~서포항 까지는 전체길이의 절반인 30.79㎞에 달해 그 사이에 놓인 임고·자양면 접근을 위해서는 고속도로에서 내려 국도로 위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있다.

임고IC설치위원회 박명준(60)위원장은 "나들목이 청통·와촌을 뛰어넘어 포항 경계지점인 서포항에 있어 영천댐 상류의 자연생태공원과 보현산천문대, 임고서원, 현재 조성중인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등 관광지에 관광객의 접근이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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